귀국한지 얼마 안되서 토익학원을 찾다보니
다른 학원들은 다 두달 과정으로 운영을 하는 반면에 교수님의 특공대 반은 한달을 목표로 자신이 원하는 점수대를 받을 수 있게 커리큘럼이 짜여있었습니다.
학교 졸업점수인 850을 항상 못넘었던게 LC문제 푸는 스킬과 RC 파트 5의 기본기, 파트 7에서의 시간분배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교수님이 LC문제 푸는 방식을 시험장에서 직접 써보니 확실히 점수가 많이 오르고 실수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항상 LC안내문이 나올 때 무턱대고 파트 5 문제들부터 건드렸는데 교수님 방식대로 먼저 LC선지들을 읽어 놓으니 수월하게 문제 풀 수 있었습니다.
파트 5에서는 문법을 잘 한다고 나름 생각했는데 들으면서 내가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몰랐다니 하는 생각도 들었고 특이한 어휘와 유사어휘들을 한번에 정리해주셔서,
또 반복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자연스럽게 기억이 났습니다.
파트 7은 글이 안 읽힐때, 시간이 조급할 때, 머리가 하얘졌었는데 교수님이 알려준 3분할 방식으로 풀으니 시험보다 멘붕상태에 있던 버릇이 많이 나아지게 된것 같습니다. 막판으로 갈 수록
수업을 좀 뺴먹었지만 그래도 한달이라는 기간안에 목표점수를 얻기에 최고의 수업인 것 같습니다. 얼리버드 반이 있는걸 몰랐는데 기간안에 빠르게 신청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