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は面白いです (일본어는 재미있습니다)
심혜인 선생님 수업을 듣고난 뒤의 한줄평입니다.
일본어 공부를 해야하겠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고등학교 시절의 아쉬움 때문이었습니다.
영어라는 과목에 가려져 일본어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뿐더러,
벼락치기로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만 외우고 기말고사를 보았던 모습이 떠올라 한번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글자 및 한자,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 제가
과연 일본어 공부에 얼마나 흥미를 붙일 수 있을까 반신반의 하며 대망의 10월 첫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어렴풋이 기억하던 가장 기본인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외운 뒤
가장 겁을 먹었던건 헷갈리는 문법과 일본 특유의 발음이었습니다.
혹시 포기하는것은 아닐까, 다시 아쉬움을 반복하지는 않을까 무서웠지만
심혜인 선생님께서는 항상 웃는 얼굴로, 회화 중 버벅대는 과정도 이해해주시며 하나하나 자세하게 짚어주셨습니다.
그로 인해 자신감을 북돋을 수 있었고, 차근차근 수업을 따라가다보니 일본어에 대한 흥미 또한 자연스럽게 올라갔습니다.
단순히 공부해보고 싶었던 마음을 넘어서 이제는 욕심이 더욱 생겨 자격증반인 JLPT3 수강을 신청하였고,
더 높은 단계의 class도 수강 예정입니다.
일본어에 관심을 가지게 해주시고, 흥미를 가지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처럼 좋은 강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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